한복은 이집이네요..
결혼식이 있어서 엄마가 입으셨구요 이날 결혼식장에 한복 입으신 분들 중에 첫날한복이 젤 고상하고 예뻤답니다 이렇게 한복을 대여해보긴 처음이라 어떻게 올지 기대했는데 치마와 저고리, 속치마(엄청 풍성한 속치마), 가방, 노리개, 머리장식, 브로치, 신발등 풀 구성으로 보내주셨지만 저희 엄마는 너무 튀는거 싫으시다고 악세사리는 하나도 착용을 안하셨어요 ㅠㅠ 노래개에는 방울이 달려 있어서 움직일때마다 소리가 나서 고양이 목에 방울 달아 놓은 듯 웃겨서 못하시겠다고 하셔서 가족들 모두 웃었답니다 잘 입고 패킹해서 문 앞에 두었는데 오늘 회수 하신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번 입기에는 좀 비싸다 싶은 가격이지만 한복을 입어야 하는 자리가 갑자기 생겼을때 집에 있는 구닥다리 한복을 꺼내 입던지 새 한복을 구매하게 되는데 새 한복을 구매하기에는 한복가격이 후덜덜 하더라구요 그래서 첫날한복에서 디자인 대로 골라서 대여해 입는게 가장 편한 방법인듯 해요 예쁘게 잘 입었구요 또 입을 일 있으면 또 찾아올게요^^
첫날한복
2024-03-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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